아직 대용량으로 샀던 오일도 많이 남아 있고...
중고 악기는 또 많이 처분해서 뭔가 허전합니다...ㅎㅎㅎ...
뭔가 살 거 없나 하고 늘 두리번거리게 되는 BM 뮤직...
그런데 늘 멋진 이벤트 열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...
사실 지난번 녹슨 로브라스 상태의 바하가 초음파 세척 한번 하더니 소리가 무쟈게 쨍 해 졌습니다...
늘 상세히 악기수리에 대해 알려주시고 최선을 다하는 박사장님과 심부장님~ 정말 감사드리고~
새삼스레 제 처음 트럼펫인 테일러 트럼펫을
수리점검도 하고 한번 싹 씻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사진과 동영상 남겨 봅니다...
수리 점검을 공짜로 해 주시겠다니...만약 당첨되어 악기 수리가 되게 된다면...
택배비도 아낄 겸 거기에 맞춰 오일과 마우스피스 클리너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~ㅎㅎ
테일러의 소리야말로...진정 고독과 낭만을 대표하는 소리 같습니다...
이 악기가 적응이 안 됐을 때는 참 얄미운 소리 같기도 하고 애증이 있었는데...
지금 생각해 보면 이만한 소리 나오기도 참 힘든 악기 같아요~
